연락 끊긴 전자발찌 착용자, 심야 주점서 자고 있다가 붙잡혀

김기현 기자 2021. 11.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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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연락이 끊긴 전자발찌 착용자가 심야에 외출한 뒤 주점에서 자고 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분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A(40대) 씨가 외출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보호관찰소의 공조요청이 접수됐다.

요청을 받은 경찰은 순찰차 6대, 형사팀, 실종팀 등 경찰관 16명을 투입해 보호관찰소 직원 4명 등과 합동으로 A 씨의 위치추적과 함께 주거지 주변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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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현 기자

부산에서 연락이 끊긴 전자발찌 착용자가 심야에 외출한 뒤 주점에서 자고 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분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A(40대) 씨가 외출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보호관찰소의 공조요청이 접수됐다. 보호관찰소는 주소지 등을 수색했으나 A 씨를 찾지 못했다.

요청을 받은 경찰은 순찰차 6대, 형사팀, 실종팀 등 경찰관 16명을 투입해 보호관찰소 직원 4명 등과 합동으로 A 씨의 위치추적과 함께 주거지 주변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주거지 인근 주점에서 자고 있던 A 씨를 발견해 보호관찰소 직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5시 위드 코로나 첫 단계 방역완화 계획이 시행되면서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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