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즈니랜드서 코로나 환자 발생하자 3만명 가뒀다

박형기 기자 2021. 11. 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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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자 관광객 3만 명을 모두 가두고 코로나 감염여부를 조사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놀이기구가 아니라 검사를 받기 위해 장사진을 쳐야 했다.

디즈니랜드 방문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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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WSJ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자 관광객 3만 명을 모두 가두고 코로나 감염여부를 조사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놀이기구가 아니라 검사를 받기 위해 장사진을 쳐야 했다.

디즈니랜드 방문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마지막 방문자가 밤 10시 30분에 검사를 마치고 귀가함에 따라 검사 행렬은 끝났다.

조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인권침해의 여지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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