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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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위드 코로나에 대응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국내 온라인 명품 구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역량을 살려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면서 "소공 1번지에 더 많은 브랜드를 유치해 롯데면세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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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위드 코로나에 대응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본점 지명을 따 만들어진 '소공 1번지'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새롭게 오픈한 명품 브랜드 전용관이다. 패션, 주얼리, 시계 명품 브랜드 30여개가 입점했으며 약 5000개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에 온라인 면세점에선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가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 와인과 위스키 전용관도 만들어 명품 주류 상품의 온라인 예약판매도 이뤄지게끔 할 예정이며,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입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직소싱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이며 100% 사후서비스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소공 1번지 오픈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한 포석이다. 최근 MZ세대의 명품 구매가 온라인 명품숍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도 고려했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매출 구성비는 2016년 25%에서 지난해 45%까지 증가하며 온라인 구매 증가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소공 1번지까지 가세함에 따라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국내 온라인 명품 구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역량을 살려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면서 “소공 1번지에 더 많은 브랜드를 유치해 롯데면세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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