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산타가 왔다?".. 유통가, 크리스마스 마케팅 '시동'

한영선 기자 2021. 11. 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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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최대 대목인 12월을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마케팅 준비로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외관 프로젝트는 디올의 2022년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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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유통가 최대 대목인 12월을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마케팅 준비로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말 대목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외관 프로젝트는 디올의 2022년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크루즈 컬렉션에서 소개된 패션 아이템의 패턴을 응용하고 색감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조형물의 콘셉트는 ‘별’이다. 디올 로고가 새겨진 총 9m 높이의 대형 별 트리와 함께 나뭇잎과 사슴 조형물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백화점 외관 역시 8m 높이의 금색 별로 장식했다. 대형 별을 중심으로 흰색, 아이보리색에 금색 테두리가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나뭇잎이 외벽을 타고 뻗어나가며 백화점 외관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주요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월부터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하고 있다. H빌리지는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11월4일) ▲판교점(11월8일) 등 3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3개 점포에는 구상나무·전나무·에메랄드그린 등 생목 총 300여 그루가 전시된다. 나무를 자르지 않고 뿌리째 화분에 담아 향후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다시 심어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H빌리지를 비롯해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전국 24개 전 점포의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먼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변화되는 방역 지침에 맞춰 이벤트, 고객 초청 행사 등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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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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