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서 축구 경기 중 팬들 총격..감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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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일 아르헨티나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서부 멘도사에서 열린 우라칸 라스 에라스와 페로카릴 오에스테의 축구경기 후반전 중에 관중석에 있던 홈팀 우라칸 팬들 사이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의 당시 영상에 따르면 경기 도중 총성이 울리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고, 선수들이 영문을 몰라 그라운드에서 서성이는 사이 터치라인 바깥에 있던 로메로 감독이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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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3부 리그 축구경기 도중 총격이 발생해 원정팀 감독이 총에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일 아르헨티나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서부 멘도사에서 열린 우라칸 라스 에라스와 페로카릴 오에스테의 축구경기 후반전 중에 관중석에 있던 홈팀 우라칸 팬들 사이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던 페로의 마우리시오 로메로 감독은 팔에 총을 맞아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감독은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팀은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의 당시 영상에 따르면 경기 도중 총성이 울리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고, 선수들이 영문을 몰라 그라운드에서 서성이는 사이 터치라인 바깥에 있던 로메로 감독이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놀란 선수와 심판들이 일제히 그라운드 밖으로 대피했고,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습니다.
우라칸은 총격을 벌인 팬들을 비난하며 "진짜 팬들이 돌아올 수 있게 팀에 해를 끼치는 자들은 물러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ESPN 스포츠센터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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