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여파' 中전기차 니오 10월 인도량 65% 급감

권오은 기자 2021. 11. 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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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문제로 중국의 전기차업체 니오(蔚來汽車)의 10월 인도량이 급감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오의 지난달 자동차 인도량은 3667대로 집계됐다.

10월 인도량은 전달보다 2.6% 감소하는 데 그쳤다.

리샹(理想)의 10월 인도량은 7649대로 전달보다 8%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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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에서 열린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이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자동차를 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문제로 중국의 전기차업체 니오(蔚來汽車)의 10월 인도량이 급감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오의 지난달 자동차 인도량은 3667대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인도량보다 65% 이상 줄었다.

니오는 “인도량 감소는 생산라인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 신제품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니오는 또 10월 주문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했다.

니오와 달리 경쟁사들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펑(小鵬)은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의 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10월 인도량은 전달보다 2.6% 감소하는 데 그쳤다. 리샹(理想)의 10월 인도량은 7649대로 전달보다 8%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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