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안 되는 케인 마음가짐 뜯어고치기 전까지 선발 제외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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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오하라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정말 형편없고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솔직하게 말해서 토트넘에서 뛰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완전히 제멋대로이고, 컨디션도 좋아 보이지 않다. 특히 나는 케인이 현재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마음가짐부터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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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제는 선발 제외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휩쓸면서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하지만 뛰어난 개인 커리어와는 다르게 우승 트로피 하나 품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애정을 쏟았던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충격 선언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특히 케인은 여름 휴가를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는 강수까지 두면서 어떻게 해서든 이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맨시티가 무려 1억 파운드(약 1,625억 원)를 제시하면서 협상을 추진했으나 거절했다.
결국 맨시티는 영입을 철수했고, 케인은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자 한발 물러섰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여름에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팀의 성공을 돕는데 100%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을 선언했던 터라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맨시티에 마음 가 있는 케인을 그냥 보내라" 등 악담을 퍼붓기까지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의 시선은 더 따가워지고 있다. 케인은 시즌 초반부터 긴 부진의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9경기 나섰는데 1골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10라운드 기준 7골 9도움을 기록한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전술적 문제나 주변 동료들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보다는 케인의 경기력 자체 문제가 더 큰 상황이다. 실제 9경기 동안 슈팅 19회밖에 때리지 못했으며 그중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건 10회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35·잉글랜드)가 케인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오하라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정말 형편없고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솔직하게 말해서 토트넘에서 뛰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완전히 제멋대로이고, 컨디션도 좋아 보이지 않다. 특히 나는 케인이 현재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마음가짐부터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인을 과감하게 제외해야 한다. 손흥민(29)을 중심으로 루카스 모우라(29)와 스티브 베르흐베인(24)으로 공격진을 꾸리는 게 낫다. 케인은 쉬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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