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들, 경기 패한 다음날 술 취해 '노마스크'로 거리 활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대구 FC 일부 선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길거리를 다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소리를 지르는 등 여성들과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구 FC 측은 "논란이 된 선수 3명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프로축구 대구 FC 일부 선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길거리를 다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소리를 지르는 등 여성들과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자는 “사람들 분명 많았고 그중에 나처럼 대구 팬인 사람도 분명 있었을텐데 언행에 주의하지 않는 모습을 봤다”며 “한편으로는 핼러윈을 즐기러 간 젊은 남성으로서 그럴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람들 저렇게 많은 곳에서 이런 모습을 보니 실망감이 크다”고 말했다.
대구는 지난달 31일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렀고, 0-5로 패해 해당 글에 달린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지 않았다. 일부 선수는 부상 때문에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않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구 FC 팬 사이에서는 “자숙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 FC 측은 “논란이 된 선수 3명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잭팟'…류영준 대표 605억
- "화이자 접종 후 父 사망..내 생일은 아버지의 기일이 됐습니다"
- 군대 급식 맞아 뷔페 아니야?…'백골부대'의 남다른 클라스
- 부활하고 있는 김선호 광고…도미노 피자는 '이것' 택했다
- 성남도개공 "유동규·화천대유, 1793억 배임 공범"…與 "이재명이 속은 것"
-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법원 추징보전 결정에 불복·항고
- "놈놈놈 대선" 3수 나선 안철수..이번엔 완주할까?
- KT 인터넷 장애 보상…"개인 1천원대, 소상공인 7천원대 요금 감면"[일문일답]
- "반갑다! 같이 밥먹자"..'위드 코로나' 첫날 직장·대학 식당가 활짝
- "식용 개 따로 있다" 윤석열 저격한 이재명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