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철수와의 단일화 추진.."당연히 한다"

김태현 기자 2021. 11. 1. 2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에 대해 "당연히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일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캠프 경기도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뉴스1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에 대해 "당연히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일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내가 정치를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당에, 입당하기도 전에 안철수 대표하고 공개 오찬회동을 했고, 또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며 "당연히 야권 통합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너무나 당연한 공정과 상식이 시대정신이 됐다는 건 그만큼 그게 무너졌다는 얘기"라며 "이 문재인 정권에서 무너트린걸 이재명 후보가 그대로 지금 소위 '문재명'이라고 해서 계승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 본인도 지자체장을 하면서 많은 문제들이, 법적 범죄행각들까지 드러나고 있다"며"결국은 법의 지배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사람이냐, 법의 지배를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이냐의 대립구도라는게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각종 실언 논란에 대해서 그는 "내가 아무리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헌법수호자이니 하는 생각을 갖고 있고, 아무리 주장해도 또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을 내가 했다면 그건 다 정치인의 책임"이라며 "그런 점들을 좀 많이 배운 거 같다"고 밝혔다.

자신을 향한 경쟁후보들의 날선 비판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니까 공격 할 거라 생각한다"며 "또 TV에서 보면 서로 불쾌할 거 같지만 끝나고 나면 서로 웃으면서 격려도 하고 고생했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팀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당연하다"며 "다 우리가 정권교체란걸 힘을 합쳐 하자고 나온 사람이고, 대표선수로 누굴 뽑을 것이냐만 있는 것이지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원팀을 만들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되겠느냐"고 답했다.

[관련기사]☞ "김선호 카톡으론 책임 강조, 만나면 달라져"…전 여친 폭로 재조명시사특공대 "김선호, 연예계 생활 포기할 생각 중…큰 충격받아"현아, 가슴선 드러낸 데이트 패션…남친 던 앞에서 아찔한 식사'200억 CEO' 인교진父 트로트 가수 데뷔, 가족들 반응은핼러윈 이태원서 '엉덩이 몰카'…딱 걸린 고릴라男 정체는 외국인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