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철수와의 단일화 추진.."당연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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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에 대해 "당연히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일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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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에 대해 "당연히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일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내가 정치를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당에, 입당하기도 전에 안철수 대표하고 공개 오찬회동을 했고, 또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며 "당연히 야권 통합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너무나 당연한 공정과 상식이 시대정신이 됐다는 건 그만큼 그게 무너졌다는 얘기"라며 "이 문재인 정권에서 무너트린걸 이재명 후보가 그대로 지금 소위 '문재명'이라고 해서 계승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 본인도 지자체장을 하면서 많은 문제들이, 법적 범죄행각들까지 드러나고 있다"며"결국은 법의 지배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사람이냐, 법의 지배를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이냐의 대립구도라는게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각종 실언 논란에 대해서 그는 "내가 아무리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헌법수호자이니 하는 생각을 갖고 있고, 아무리 주장해도 또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을 내가 했다면 그건 다 정치인의 책임"이라며 "그런 점들을 좀 많이 배운 거 같다"고 밝혔다.
자신을 향한 경쟁후보들의 날선 비판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니까 공격 할 거라 생각한다"며 "또 TV에서 보면 서로 불쾌할 거 같지만 끝나고 나면 서로 웃으면서 격려도 하고 고생했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팀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당연하다"며 "다 우리가 정권교체란걸 힘을 합쳐 하자고 나온 사람이고, 대표선수로 누굴 뽑을 것이냐만 있는 것이지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원팀을 만들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되겠느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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