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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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스폰서 의혹'이 불거진 뒤 윤 전 서장이 검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이 이후 지난달 22일 윤 전 서장이 머물던 서울의 한 호텔 객실을 압수수색해 윤 전 서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함에 따라 윤 전 서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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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는 오늘(1일) 윤 전 서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른바 '스폰서 의혹'이 불거진 뒤 윤 전 서장이 검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전 서장은 사업가 A 씨를 비롯한 스폰서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법조인과 세무당국 관계자들을 소개하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또, A 씨로부터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한 대관비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윤 전 서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최 모 씨를 지난달 19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이 이후 지난달 22일 윤 전 서장이 머물던 서울의 한 호텔 객실을 압수수색해 윤 전 서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함에 따라 윤 전 서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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