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창립 65주년 맞아 새 CI 공개
정유미 기자 2021. 11. 1. 21:30
인간·자연의 선순환 구조 형상화
[경향신문]
대상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 기업 이미지(CI)를 1일 공개했다.
새 CI는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를 형상화한 형태를 하고 있다. 사업의 근간이 되는 자연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과 서비스가 다시 인간과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상징한다.
CI 심벌의 각 알파벳에는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조직원이 가져야 할 가치관을 담았다. 그룹의 존재 이유, 지향점, 사회적 책임, 새 조직문화, 개선된 업무 방식, 조직에 적합한 인재상, 강화된 고객중심경영 기준 등 7가지를 대상의 새로운 유전자(DNA)로 강조했다. 대상그룹은 새 CI를 그룹사 홈페이지와 제품 포장재 등에 순차 적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CI와 새로운 기업 비전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대상은 “새로운 CI는 지난 65년 동안 대상이 지켜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와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이번 신규 CI 도입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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