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투표 첫날 43.8% '흥행'.. 한때 서버 마비도

정호영 2021. 11. 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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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모바일 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투표율 43.82%를 기록, 첫날부터 상당한 흥행을 거뒀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모바일 투표는 종료 시점인 오후 5시 투표율 43.82%를 기록했다.

한때 책임당원들이 집중적으로 투표에 몰리면서 관련 모바일 투표 시스템(케이보팅) 서버가 일시적인 마비 사태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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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 당원이 1일 국회 사무실에서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모바일 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투표율 43.82%를 기록, 첫날부터 상당한 흥행을 거뒀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모바일 투표는 종료 시점인 오후 5시 투표율 43.82%를 기록했다. 책임당원 56만9천59명 중 24만9천3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6일 2차 예비경선 첫날 투표율(38.77%) 대비 5%p 가까이 높은 수치다. 당시 최종 당원투표율도 49.94%로 역대 최고치였다.

한때 책임당원들이 집중적으로 투표에 몰리면서 관련 모바일 투표 시스템(케이보팅) 서버가 일시적인 마비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도중 "모바일 투표를 시작했는데 서버가 터졌다고 한다"며 실시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는 내일(2일)까지 이어지고, ARS 투표는 3~4일 진행된다. 3~4일에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도 병행한다.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는 각각 50%씩 반영되며 이를 합산해 5일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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