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약 개발' 의혹에 2일 여가위 소집..與는 불참 가능성

김수진 2021. 11.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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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성가족부의 '정책공약 개발 관여' 의혹과 관련해 2일 전체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여가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여가부 관권선거를 문제 삼으면서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개의를) 요청했다"며 "개의 요구서를 제출했고, 내일(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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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정수연 기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성가족부의 '정책공약 개발 관여' 의혹과 관련해 2일 전체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참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을 만드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여가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여가부 관권선거를 문제 삼으면서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개의를) 요청했다"며 "개의 요구서를 제출했고, 내일(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재적 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개의가 가능하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여가위원은 전체 17명 중 6명이다.

다만 아직 여당과 협의가 되지 않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불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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