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 배관청소 50대 근로자 닷새 후 숨져..해경 조사
보도국 2021. 11. 1. 17:56
해군 함정 에어컨실에서 배관 청소를 하던 50대 근로자 1명이 작업 닷새 후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숨진 A씨는 외주 용역업체 직원으로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20분쯤 진해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3,200t급 함정에서 동료 2명과 함께 에어컨실 청소 작업을 한 뒤 5일 뒤에 숨졌습니다.
작업 당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유색 가스가 누출돼 현장 감독자가 대피를 안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가스 누출과 A씨 사망 인과성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다다를 인터뷰] 바이올린계 '퀸연아'의 탄생…로마공항 뒤집은 천재와의 만남
- [채이는삶의현장] 휠체어 탄 관광객에게 웃음 준 버스기사 "누구나 하는 일이에요"
- 北 특수부대 1,500명 러 파병 확인…"총 12,000명 예상"
- 아픈 역사 두고 대립…동두천 '성병관리소' 개발 논란
- 거제서 국내 첫 스테고사우루스 발자국 발견…피부 흔적까지 확인
- 강남 상가 여자화장실서 '몰래'…끊이지 않는 불법 촬영 범죄
- '음주운전' 문다혜 13일 만에 경찰 조사…"모든 분들께 사죄"
- 분실된 교통카드 잔액 800여만원 빼돌린 경찰서 직원 송치
- SK하이닉스 기술 중국 유출한 협력사 임원 2심도 실형
- '금배추'에 올해 김장 줄어들 듯…"비용 부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