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혜화 광역버스 신설'· 'M7111번 준공영제'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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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1일 금촌~혜화 구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광역급행버스 M7111번의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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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일 금촌~혜화 구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광역급행버스 M7111번의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대광위에서 추진한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사업에서도 M7111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에 선정된 ‘금촌~혜화 노선 신설’은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19개 노선이 경합한 끝에 최종 확정된 신설 7개 노선에 포함됐다. 또,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은 경기도 8개 시·군이 21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11개 노선에 M7111번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로 현재 광화문 중심의 광역버스 운행을 인접 지역인 종로구 중심지로 이동, 교통수단 분담을 통한 이용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올해 직행좌석 버스들을 경기도 준공영제로 전환시킨 것과 더불어 광역급행버스 M7111번도 준공영제로 전환돼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한 파주시장은 “금촌~혜화 노선은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방면 노선 운행으로 대형병원 이용은 물론 종로와 혜화역 주변의 다양한 문화적 혜택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또한 M7111번이 대광위 준공영제로 전환돼 보다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서비스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금촌~혜화 신설 노선에 대해 향후 대광위에서 운송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노선 운행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M7111 준공영제 전환 또한 관련 기관 협의를 마치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준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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