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자연순환경제 협약..HMM·블랙야크 등 5개사 참여

이유미 기자 2021. 11.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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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대·중소기업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감축을 위한 '인천항 자연순환 경제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와 HMM, SM티케이케미칼, 비와이엔블랙야크, 그린앤프로덕트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폐PET병 활용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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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린앤프로덕트


인천항만공사(IPA)가 대·중소기업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감축을 위한 '인천항 자연순환 경제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와 HMM, SM티케이케미칼, 비와이엔블랙야크, 그린앤프로덕트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인천항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이다. 5개 기업은 앞으로 환경·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역할을 분담, 혜양 폐기물 감축과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 서기로 했다.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 및 운영은 IPA가 맡는다. HMM은 선박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제공키로 했다. 폐플라스틱를 활용한 재생 섬유 원사를 SM티케이케미칼가 생산한다. 그린앤프로덕트는 리사이클 제품 디자인화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는 "자연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나 공공기관, 대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다자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환경특별시인 인천의 자연순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과 자원 순환 가치사슬을 만드는 데 당사도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 경제와의 협업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폐PET병 활용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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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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