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해 두번째 희망퇴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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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올해 두번째 희망퇴직을 받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동일직급 8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월 1998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올 들어 두번째다.
롯데마트 직원 4300여명 중 이번 희망퇴직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은 120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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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올해 두번째 희망퇴직을 받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동일직급 8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월 1998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올 들어 두번째다.
이번 희망퇴직자에게는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근속 기간에 따라 기본급의 최대 27개월분을 위로금으로 준다. 롯데마트 직원 4300여명 중 이번 희망퇴직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은 1200명 정도다.
롯데마트가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 건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데다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신규 채용을 통해 인력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다. 롯데마트가 포함된 롯데쇼핑(023530) 할인점 사업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줄었다.
인력 구조 개편은 롯데그룹 다른 유통 계열사에서도 진행중이다. 9월 롯데백화점이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42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4700여명 가운데 2200명이 대상이었는데 500여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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