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화학3사 합병 마치고 새출발
이윤재 2021. 11. 1. 17:30
애경케미칼 대표에 표경원씨
애경그룹의 통합 화학회사인 애경케미칼이 본격 출범했다. 애경그룹은 1일 애경케미칼 새 수장으로 표경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AK켐텍과 애경화학에서 영업부문장을 역임한 박태한 상무는 애경특수도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애경케미칼은 합병 이후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가진 표경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애경특수도료는 업계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박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해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이날 50년에 걸친 '구로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홍대 시대'를 열였다. 애경케미칼은 이날 오전 합병 기일을 맞아 이사회를 열고 합병 종료 보고를 완료한 뒤 서울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애경타워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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