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러 극동개발부 장관에 경협산단 빠른 조성 요청

김경윤 2021. 11. 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일 오후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을 만나 극동·북극 지역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돼 한국 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일 오후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을 만나 극동·북극 지역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돼 한국 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러 양국 협력의 중심인 '9개 다리 프로젝트'(에너지, 철도·인프라, 조선, 항만·항해, 농수산, 보건, 투자, 혁신플랫폼, 문화·관광) 가운데서도 조선과 산단 분야 협력이 극동지역에서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체쿤코프 장관도 양국이 극동지역에서의 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양측은 북극 수소 등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협력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체쿤코프 장관은 오는 3∼5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외교부 제공]

heeva@yna.co.kr

☞ 하루 세번 '극단선택' …중국어 유창 '막내 순경'이 구했다
☞ 김동완, 성매매 '이수 옹호' 글 논란…"과음에 판단력 흐려져"
☞ "경찰관 남친에 낙태 강요당했다" 고소한 전 여친
☞ 조커 복장男 도쿄 전철 무차별 공격…승객들 "장난인 줄"
☞ 윤석열 "대통령 되기 혹은 아내와 또결혼 중 하나 선택하라면…"
☞ '노마스크' 난동 손님…주먹 한 방으로 깔끔 정리한 남성
☞ '그릇된 호기심에…' 몰카 설치해 투숙객 엿본 모텔 주인
☞ 구급차 6시간 기다리다 숨진 노인 끝까지 지킨 반려견들
☞ 부산 101층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로비에 등장한 텐트
☞ "유명 영화감독, 18년전 성폭행" 고소…영화감독은 "사실무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