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개최

문승관 2021. 11.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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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1일 진주 본사에서 전 경영진과 1직급 처·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의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사장 직속기구로서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ESG경영, 안전 최우선 가치경영과 함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탄소중립처'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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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일 진주 본사에서 전 경영진과 1직급 처·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의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사장 직속기구로서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4차 위원회 정기회의는 5개 분과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11월 주요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다. 최근 국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NDC가 확정함에 따라 해당 사항에 대한 발표와 전략토론을 진행했다. 상향한 국가목표를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탄소중립 로드맵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탄소중립의 핵심과제로 떠오른 해상풍력 추진 전략도 논의했다.

남동발전은 탐라 해상풍력을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준공한 이래 완도 금일, 전남 신안 등 해상풍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기자재 국산화 규정을 신설해 국내 해상풍력산업 기술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ESG경영, 안전 최우선 가치경영과 함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탄소중립처’를 신설했다. 탄소중립처는 탄소중립 전담조직으로 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에너지 전환, 좌초자산 활용 등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탄소중립 과제를 주도면밀하게 점검해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최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확정된 만큼 남동발전이 최일선에서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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