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808억원..19.5% 감소

김정연 기자 2021. 11.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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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이번 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8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294억 원으로 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890억 원으로 32.9%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글로벌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연간 매출액 7조 이상 달성을 목표로 오는 4분기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요 시장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와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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