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글로벌 찬스..맥도날드x퍼블리시스 더블 인턴십 챌린지

기사내용 요약
30일까지 개인 응모…12월10일 최종 3인 선발
국내 맥도날드·퍼블리시스 각 3개월 인턴 근무
맥도날드 사회공헌 프로그램 효과·인지도 제고 방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와 함께 '맥도날드x퍼블리시스 더블 인턴십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는 세계 3대 커뮤니케이션 그룹 중 하나인 퍼블리시스의 한국지사다.

퍼블리시스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삼성, P&G,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전략 파트너다.

한국맥도날드는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와 27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2002년 맥도날드 광고로 프랑스 '칸 광고제'에서 국내 최초로 은사자상을 받았고, 2012년 '빅맥 송 캠페인'을 주도했다.

공모전 명칭에 걸맞게 3인을 선발해 내년 상반기 한국맥도날드와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에서 각 3개월씩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준다.

예비 마케터와 광고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근무 환경과 문화가 궁금했던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주제는 맥도날드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효과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방안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 후원을 통한 소아 환자와 가족 지원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다회용 컵 사용 확대 ▲로컬 소싱과 지역 농가 상생 프로그램 등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해 마케팅 방안을 기획해 제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해당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12월3일 발표한다. 12월9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널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12월10일 최종 3인이 선발된다.

이들은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2022년 1월3일~3월31일)와 맥도날드(2022년 4월1일~6월30일)에서 총 6개월간 인턴 생활을 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인 더블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맥도날드와 마케팅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공모전 사이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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