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 공모가 1만원 확정..밴드 상단 15%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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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증착 부품용 소재기업 지오엘리먼트는 희망 밴드(범위) 최상단을 15% 초과한 1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엘리먼트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솔리드 캐니스터, 대용량 기화기 등 신제품 출시와 향후 지속 성장할 원자층 증착(ALD), 물리적 증착(PVD)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프리미엄 요인이 됐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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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막 증착 부품용 소재기업 지오엘리먼트는 희망 밴드(범위) 최상단을 15% 초과한 1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엘리먼트는 지난 10월 28~2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460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613.84대 1을 기록했다. 이중 18곳을 제외한 1442곳(미제시 13곳 포함)이 밴드 최상단인 87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공모가로 제시했다.
상장 후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단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중은 전체 기관의 15.3% 수준이었다.
이에 회사는 공모가를 1만원으로 결정했다. 총 공모 금액도 155억원으로 늘었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장 및 연구개발, 기술 강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619억원이다.
지오엘리먼트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솔리드 캐니스터, 대용량 기화기 등 신제품 출시와 향후 지속 성장할 원자층 증착(ALD), 물리적 증착(PVD)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프리미엄 요인이 됐다고 본다"고 전했다.
지오엘리먼트는 세계 최초로 삽입·연속식 초음파 레벨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는 300mm 반도체용 알루미늄, 구리, 티타늄 스퍼터링 타겟을 양산한 바 있다.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대표이사(CEO)는 "지오엘리먼트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신뢰를 보내주고 높은 평가를 해준 많은 투자자께 감사하다"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부품에서 모듈, 소재까지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지오엘리먼트는 오는 2~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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