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언론인 또 총격 피살..일주일 새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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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언론인이 총에 맞아 살해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인터넷 잡지를 운영하는 사진기자 알프레도 카르도소가 지난 주 자택에서 복면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카르도소가 살해되기 며칠 전에는 남부 치아파스주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유명한 프레디 아레발로가 자신의 집에서 총격 살해되는 등 멕시코에서는 일주일 새 언론인 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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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언론인이 총에 맞아 살해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인터넷 잡지를 운영하는 사진기자 알프레도 카르도소가 지난 주 자택에서 복면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카르도소는 피랍 다음 날 자신의 차 안에서 다섯 발의 총을 맞은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카르도소가 살해되기 며칠 전에는 남부 치아파스주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유명한 프레디 아레발로가 자신의 집에서 총격 살해되는 등 멕시코에서는 일주일 새 언론인 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8명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최소 9명의 언론인이 살해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전쟁을 겪고 있는 시리아나 아프가니스탄과 마찬가지로 멕시코를 언론인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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