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에 30만 7039대 판매..9월보다 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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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5만 7813대, 해외 24만 9226대 등 총 30만 703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지난 9월과 비교하면 국내(4만 3857대) 판매와 해외(24만 1034대) 판매는 각각 31.8%와 3.4% 증가하면서 전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021년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32만 1528대) 대비 22.5% 감소한 24만 9226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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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5만 7813대, 9월과 비교해 31.8%↑
"생산 일정 조정, 공급 지연 최소화 나설 것'
다만 지난 9월과 비교하면 국내(4만 3857대) 판매와 해외(24만 1034대) 판매는 각각 31.8%와 3.4% 증가하면서 전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9448대, 쏘나타 6136대, 아반떼 3368대 등 총 1만 897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2582대, 싼타페 3494대, 투싼 2911대, 아이오닉5 3783대, 캐스퍼 2506대 등 총 1만 8194대가 팔렸다.
여기에 포터 4042대, 스타리아 2775대 판매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96대 판매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119대, GV70 2892대, GV80 1828대 등 총 1만 1528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1년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32만 1528대) 대비 22.5% 감소한 24만 922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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