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주담대 분할상환땐 한도확대·금리인하 혜택

윤원섭 2021. 11.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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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원금을 분할상환하면 대출 한도가 확대되거나 대출 금리가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금융감독원, 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 은행연합회, 한국신용정보원 등이 참여하는 '가계부채 관리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원금 분할상환 관행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를 통해 분할상환 관행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우선 분할상환하는 대출자에게 한도 확대 혹은 금리 인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분할상환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 TF는 올해 4분기 입주사업장 110개에 대한 잔금대출 취급 현황 모니터링 범위를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하고 주 단위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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