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완성차 실적]한국지엠, 전년비 78% 줄어든 6875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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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78% 이상 줄어든 총 687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쉐보레 스파크가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301대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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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 홀로 증가세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한국지엠이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78% 이상 줄어든 총 687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여파다.
한국지엠은 10월 한 달 동안 총 68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2493대, 4382대로 각각 전년 동월대비 64.7%, 82%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301대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총 255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신임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고 평가받는 쉐보레 트래버스 등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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