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 '대구형 일자리'에 2200억원 투자.. 800명 신규고용

권오은 기자 2021. 11.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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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농기계기업 대동(000490)과 계열사 대동모빌리티가 대구시에 80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대동그룹은 대구시 등 11개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대구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원유현 대동 총괄 사장은 "100년 역사의 대동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빌리티 사업이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그 의미와 무게가 한층 더해졌다"며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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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제공

국내 1위 농기계기업 대동(000490)과 계열사 대동모빌리티가 대구시에 80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대동그룹은 대구시 등 11개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대구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이 지역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등에 협력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그룹은 앞으로 5년간 협력사를 포함해 2243억원을 투자, 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동그룹은 3대 미래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해왔다. 대동은 현재 스마트 로봇체어, E-바이크 등 모빌리티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0만2265m²(약 3만900평) 규모의 E-모빌리티 공장을 짓고 있다.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는 2026년까지 모빌리티 제품도 누적 18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동그룹은 또 11개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기술혁신과 동반성장 ▲지역 인재 육성 ▲선진형 노사관계 구축 등을 3대 핵심 상생 요소로 정하고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사업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한다.

원유현 대동 총괄 사장은 “100년 역사의 대동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빌리티 사업이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그 의미와 무게가 한층 더해졌다”며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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