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일부터 일상회복 시작.. 평일 외출 다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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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적용받던 장병들도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일상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완화된 군 내 거리두기 1차 개편안을 시행한다.
군 간부들의 사적 모임이나 장병 종교활동 등은 정부 지침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국방부는 이달 군 의료진 3000여 명을 시작으로 내년 1∼2월쯤 전 장병 대상 부스터샷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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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날부터 완화된 군 내 거리두기 1차 개편안을 시행한다.
개편안의 핵심은 장병 평일 외출 재개다. 2019년 2월 전면 시행된 평일 외출은 병사들이 월 2회에 한해 평일 일과 후 약 4시간가량 외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병사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작전 및 훈련 준비 등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그러나 도입 1년여만인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주말 외출과 함께 중단됐다.
휴가는 부대 병력 20% 내로 규정하고 있는 법령에 근거해 계속 정상시행하되 휴가 적체 해소 등 필요한 경우 전투준비태세·방역관리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간부들의 사적 모임이나 장병 종교활동 등은 정부 지침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영내외 마스크 착용 지침은 계속 유지하고, 입영장정과 휴가 복귀자에 대한 기존 방역지침도 당분간은 완화하지 않을 방침이다.
휴가 복귀자는 2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복귀 후 14일간 격리 또는 예방적 관찰 대상자로 관리된다.
입영 장병은 입소 1일 차와 8일 차에 두 차례 PCR 검사를 받되, 부대별 여건에 따라 4∼5일 차에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백신을 맞지 않고 입영한 경우 훈련 기간 중 군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격리를 제외하고는 통상적으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차별은 전혀 없다”면서 “정부 방침에 맞춰서 저희도 해 나가되,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집단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돼서는 (복귀 후) 14일 격리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달 군 의료진 3000여 명을 시작으로 내년 1∼2월쯤 전 장병 대상 부스터샷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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