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울산·여수 공공의료시설에 라텍스 장갑 91만 장 기부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1. 11.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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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1일 울산, 여수 지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라텍스 장갑 91만 장(약 1억 1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기부한 라텍스 장갑 91만 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 지역의 공공의료시설로 절반씩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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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거래처 '니트릴 장갑' 구입, 사랑의열매에 전달 방식으로 기부
금호석유화학은 1일 울산, 여수 지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라텍스 장갑 91만장(약 1억1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수 지역 라텍스 장갑 기부 기념 촬영 모습.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1일 울산, 여수 지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라텍스 장갑 91만 장(약 1억 1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니트릴 장갑의 원료인 NB라텍스 분야 1위 기업 금호석유화학이 거래처인 하얀손 산업㈜으로부터 니트릴 장갑을 구입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금호석유화학이 기부한 라텍스 장갑 91만 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 지역의 공공의료시설로 절반씩 전달된다.

금호석유화학은 1일 울산, 여수 지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라텍스 장갑 91만장(약 1억1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 지역 라텍스 장갑 기부 기념 촬영 모습. 금호석유화학 제공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용처가 다양하게 늘고 있는 라텍스 장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분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공공의료시설에서는 의료진이 매일 두꺼운 방호복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면서 고강도의 방역활동을 하고 있어 많은 양의 라텍스 장갑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중국, 말레이시아 장갑 생산업체와 협력해 대구와 경북 지역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 장(당시 약 3억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라텍스 장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주력 합성고무 NB라텍스는 얇은 두께로도 우수한 인장강도를 갖춰 업계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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