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전영현 삼성SDI 사장 금탑훈장

2021. 11.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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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한국전지산업협회장)이 올해 처음 제정된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서 2차전지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이하 KBIA)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배터리 산업의 날' 제정을 선포하고, 유공자 포상식 등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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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서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왼쪽 다섯번째), 전영현 삼성SDI 사장(왼쪽 여섯번째)이 한국 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삼성SDI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한국전지산업협회장)이 올해 처음 제정된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서 2차전지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이하 KBIA)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배터리 산업의 날’ 제정을 선포하고, 유공자 포상식 등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에서 전영현 회장은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은 지난해 75억달러를 수출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가 주력산업 중 하나가 됐으며 현재 수주 잔고는 370조원,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산업으로 성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향한 지속발전과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산업의 날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영현 회장을 비롯한 25명에 대한 이차전지 산업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전영현 회장은 지난 2017년 삼성SDI 대표로 부임한 이후 소형 배터리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선도하고,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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