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산업의 날 제정..전영현 삼성SDI 사장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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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삼성SDI 사장)은 1일 열린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에서 참석해 "우리 배터리 산업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했다"며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KBI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한 배터리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배터리산업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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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배터리 산업의 날 지정을 기념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한국전지산업협회(KBI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한 배터리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배터리산업의 날로 지정했다.
전 회장은 선포문에서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산업으로 성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향한 지속발전과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산업의 날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 누적 수주량 합계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2030년까지 누적 수주액은 총 370조원(협회 취합 기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 180조원 △SK온 130조원 △삼성SDI 60조원이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차전지 산업은 올해 포상 규모와 훈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3년 6점에 불과했지만 2016년 12점을 거쳐, 올해는 21점(올해 4점은 협회장 포창)에 달한다. 글로벌 1위의 국제적 위상뿐만 아니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표산업으로 그 상징성이 인정된 결과다.
올해 처음 수여되는 금탑산업훈장에는 삼성SDI 전영현 사장이 선정됐다.
전 사장은 전지산업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 포장에는 다수의 음극재, 양극재 제품 개발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포스코케미칼 김도형 상무와 양극재 개발 및 양산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유미코아 임동준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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