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늘부터 새 500엔 동전 사용.."올해 2억개 찍어낸다"

정혜인 기자 2021. 11.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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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화폐 위조방지 강화를 위해 21년 만에 새로운 500엔짜리 동전을 발행했다.

1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위조방지 강화를 위해 신기술을 적용해 만든 새 500엔짜리 동전이 이날부터 유통된다고 밝혔다.

1982년 첫 등장 이후 세 번째로 모양이 변경된 새 500엔 동전은 올해 약 2억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재무성은 당초 지난 9월 새로운 500엔 동전을 발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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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유통되는 일본의 새로운 500엔 동전. /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정부가 화폐 위조방지 강화를 위해 21년 만에 새로운 500엔짜리 동전을 발행했다.

1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위조방지 강화를 위해 신기술을 적용해 만든 새 500엔짜리 동전이 이날부터 유통된다고 밝혔다. 1982년 첫 등장 이후 세 번째로 모양이 변경된 새 500엔 동전은 올해 약 2억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재무성은 당초 지난 9월 새로운 500엔 동전을 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 수리 등이 지연되면서 발행 시기도 연기됐다.

새 동전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위조방지를 위해 기존의 니켈 황동에 백동과 동을 더한 2색 3층 구조로 조합됐고, '500YEN'과 'JAPAN'이란 작은 문자를 동전 가장자리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동전은 기존의 동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는 10년 전 대비 약 10억개가 늘어난 50억개의 500엔 동전이 유통되고 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모바일 결제 등 기술 발전으로 현금결제가 줄어들어 동전 수요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일본인이 저금통에 500엔 동전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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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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