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신격호의 도전과 열정 DNA는 새 롯데의 자산"

연희진 기자 2021. 11. 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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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재도약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학술상은 2019년 12월 한국 유통산업의 선구자인 신격호 창업주의 공적을 기리고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롯데그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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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이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재도약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및 4개 부문 BU(비즈니스 유닛)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격호 명예회장님은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잘살아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셨다"며 "롯데는 더 많은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롯데를 만들어가는 길에 명예회장님이 몸소 실천하신 도전과 열정의 DNA는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명예회장님의 정신을 깊이 새기면서, 모두의 의지를 모아 미래의 롯데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롯데는 기념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및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념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전 정신 잇는다… 스타트업에 투자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사 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제공=롯데지주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년 당일인 3일에는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의 출간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벤처스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잇고자 우수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에는 선발된 스타트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총 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벤처스는 최대 2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는 '제3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유통학 관련 연구를 통해 유통정책과 산업 발전에 공헌한 학자들을 선발해 상금을 수여한다. 이 학술상은 2019년 12월 한국 유통산업의 선구자인 신격호 창업주의 공적을 기리고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롯데그룹이 후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은 간호사 자녀 110명에게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나라사랑 장학금을 수여한다.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창업주의 꿈과 도전, 열정을 기리는 기념음악회를 연다. 음악회 본 공연에서는 조은화 작곡가가 신격호 창업주를 모티프로 작곡한 '신격호 진혼곡'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된다. 신영옥 소프라노, 선우예권 피아니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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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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