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엔픽셀, 창사 첫 신입 공채..'서류 전형' 생략

[스포츠경향]

엔픽셀이은 창사 후 첫번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서류 전형 없이 오직 실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매니저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무한대를 상징하는 엔픽셀 사명 첫 글자 ‘n’을 토대로 ‘3n(무한한 성장/무한한 학습/무한한 복지)’을 표방, 학력과 전공 등 서류 전형을 생략한게 특징이다.

입사를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채용 페이지를 통해 이름 및 연락처 등 최소한의 인적사항 기입만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기획과 아트 및 프로젝트 매니저 직군은 포트폴리오 전형을, 프로그래밍 직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딩 테스트 결과에 따라 면접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 후 사내 교육 기간을 거쳐 업무 적성 등을 고려해 프로젝트별로 배치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엔픽셀 박세헌 경영지원 총괄은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과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별도 서류 전형이 없는 채용 방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엔픽셀의 사명에 담긴 무한한(n) 도전에 함께할 지원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픽셀은 2017년 9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는 신규 IP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오는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또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같은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 국내 게임업계 최단 기간으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