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월드컵공원에 황포돛배 재현

문다영 2021. 11. 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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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5∼7일 번성했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일 밝혔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무대에서는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와 상인들의 입항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아현시장과 마포·공덕시장에서도 축제 기간 유명산지 새우젓을 판매한다.

마포나루는 조선 시대 객주(중간상인)들이 강경·광천·신안·강화·소래 등 전국의 젓갈 산지에서 온 새우젓을 받아 서울과 한강을 낀 내륙으로 유통시키며 번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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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마포구는 5∼7일 번성했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일 밝혔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무대에서는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와 상인들의 입항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새우젓을 검수하는 사또와 이방, 상인으로 꾸민 무용팀은 10분간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난지 연못에는 마포나루에 정박한 황포돛배의 모습을 본뜬 LED 유등 20척을 띄운다.

남진, 김정민, 김자경 오페라단 등을 초청한 음악회도 축제 기간 매일 열린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전 신청하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국내산 유명산지 새우젓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새우젓 판매 장터는 이날부터 7일까지 열린다. 아현시장과 마포·공덕시장에서도 축제 기간 유명산지 새우젓을 판매한다.

마포나루는 조선 시대 객주(중간상인)들이 강경·광천·신안·강화·소래 등 전국의 젓갈 산지에서 온 새우젓을 받아 서울과 한강을 낀 내륙으로 유통시키며 번성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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