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호주 육군총장 접견..양국간 자주포 협력 강화 제안

민병권 기자 2021. 11.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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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릭 버 호주 육군참모총장과 국방 및 방위산업분야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 장관이 방한 중인 버 총장을 접견했다고 1일 밝혔다.

접견 자리에서 서 장관은 지난 9월 13일 제5차 한국·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및 국방장관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평가했다.

이어서 해당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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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국방부청사에서 릭 버 호주 육군참모총장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방부
[서울경제]

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릭 버 호주 육군참모총장과 국방 및 방위산업분야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 장관이 방한 중인 버 총장을 접견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지역 안보 정세 및 국방·방산 협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접견 자리에서 서 장관은 지난 9월 13일 제5차 한국·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및 국방장관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평가했다. 이어서 해당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서 장관은 호주 자주포 사업에 한국 기업이 단독협상대상으로 선정되어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해당 방산 협력을 계기로 양국 육군이 자주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운용성을 증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버 총장은 최근 인도·태평양지역 내 안보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또한 역내 안정을 위한 호주의 기여 의지에 대해 설명했다. 버 총장은 서욱 장관을 예방한 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의 대담을 위해 계룡대로 이동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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