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라텍스 장갑 91만장 울산·여수 의료시설에 기부

문창석 기자 2021. 11. 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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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울산·여수 지역의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라텍스 장갑 91만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된 라텍스 장갑은 금호석유화학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 지역의 공공의료시설로 절반씩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중국·말레이시아 장갑 생산업체와 협력해 대구와 경북 지역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장(약 3억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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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라텍스 장갑 전달식에 참석한 정창수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장(가운데)이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오른쪽), 강학봉 사랑의열매 울산지회 사무처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울산·여수 지역의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라텍스 장갑 91만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니트릴 장갑의 원료인 NB라텍스 분야 1위 기업 금호석유화학이 거래처인 하얀손산업㈜으로부터 니트릴 장갑을 구입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라텍스 장갑은 금호석유화학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 지역의 공공의료시설로 절반씩 전달될 예정이다.

라텍스 장갑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사용처가 다변화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분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중국·말레이시아 장갑 생산업체와 협력해 대구와 경북 지역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장(약 3억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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