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호주 육군총장 만나 국방·방산협력 논의

장용석 기자 2021. 11.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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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방한 중인 릭 버 호주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 및 방위산업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버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9월13일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와 양국 국방장관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평가하고, 당시 협의된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와 각 군 간 협력을 심화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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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분야 협력 강화 및 상호 운용성 증진 기대"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1일 방한 중은 릭 버 호주 육군참모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방한 중인 릭 버 호주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 및 방위산업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버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9월13일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와 양국 국방장관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평가하고, 당시 협의된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와 각 군 간 협력을 심화해가기로 했다.

서 장관은 특히 호주 육군의 자주포 사업에 우리 기업(한화디펜스)이 단독협상대상으로 선정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음을 들어 "이번 방산협력을 계기로 양국 육군이 자주포 분야 협력을 강화해 상호운용성을 증진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 총장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상황에 대한 평가를 서 장관과 공유하고, 역내 안정을 위한 호주의 기여 의지에 대해 설명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버 총장은 이날 서 장관 예방 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로 자리를 옮겨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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