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복장 도쿄 전철 무차별 공격.."승객들, 핼러윈 장난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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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일본 도쿄도의 전철 차량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10여 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 복장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핼러윈데이에 조커 복장을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있어 전철 승객들은 핼러윈 장난으로 여기고 방심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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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일본 도쿄도의 전철 차량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10여 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 복장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핼러윈데이에 조커 복장을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있어 전철 승객들은 핼러윈 장난으로 여기고 방심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무차별 공격으로 흉기에 찔린 60대 남성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등 16명이 다쳤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짧은 금발 머리의 범인은 흉기를 휘두른 뒤 전철 안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렀으며, 승객들이 사라지자 전철 차량 좌석에 다리를 꼬고 앉아 담배를 피웠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범인은 "6~7월 정도부터 사형당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사람을 죽여 사형당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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