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백합' 10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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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춘향골 백합이 지난달 31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백합은 운봉읍 고랭지의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며, 선적된 물량은 2만5천 송이(시가 6천여만원)가량이다.
남원 백합이 일본에 수출된 것은 10년여만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늘려 일본 수출 물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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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춘향골 백합이 지난달 31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백합은 운봉읍 고랭지의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며, 선적된 물량은 2만5천 송이(시가 6천여만원)가량이다.
남원 백합이 일본에 수출된 것은 10년여만이다.
고랭지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나지만, 그동안 경영비 부담이 늘어 재배를 중단하면서 수출도 끊겼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늘려 일본 수출 물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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