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교황 방북 호응해 한반도 평화 증진 계기 기대"

안정식 기자 2021. 11. 1.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지가 재확인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호응해 한반도 평화 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앞으로 교황청과 북한 간 관련 논의가 진전된다면, 통일부도 남북관계 주무 부서로서 교황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고 남북 간 평화를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기회가 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지가 재확인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호응해 한반도 평화 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한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앞으로 교황청과 북한 간 관련 논의가 진전된다면, 통일부도 남북관계 주무 부서로서 교황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고 남북 간 평화를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기회가 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9일 교황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초청장을 보내주면 평화를 위해 기꺼이 북한에 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교황청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