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 대상 'KLaFF', "음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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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정말 즐길려고 온 건데.. 대상 탈 줄 몰랐어요."
30일 열린 '2021년 제14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성 4인조 밴드 'KlaFF'가 다소 얼떨떨하지만 기쁨을 감출 수 없는 표정으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에 나온 계기는...▶지난해에도 도전하고 올해도 도전했다.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가 오래된 행사라 익히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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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정말 즐길려고 온 건데.. 대상 탈 줄 몰랐어요."
30일 열린 '2021년 제14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성 4인조 밴드 'KlaFF'가 다소 얼떨떨하지만 기쁨을 감출 수 없는 표정으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KlaFF는 동명대 정보통신, 동아대 음악학, 여주대 실용음악, 대전과기대 호텔외식관광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남성 4인조 밴드다.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
- 수상 기분이 어떠한가.
▶ 영광이다. 연습이나 공연, 경연 모두 같은 마음으로 임하기에 그냥 늘 즐기자라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정말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에 나온 계기는...
▶지난해에도 도전하고 올해도 도전했다.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가 오래된 행사라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특별상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이번에 재수해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4명 모두 올해 대학생 신분으로는 마지막이다.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가슴 벅차다.
-경연에서 선보인 곡을 소개해달라.
▶둘 다 자작곡이다. 'What you got'은 우리 스스로에 대한 물음이 담긴 곡이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음악의 길)이 정말 잘 가고 있느냐', '잘하고 있는 거 맞냐'라고 되물으면서 만든 것이다. 두 번째 곡은 제목 그대로 'Highlights'. 우리 모두 하이라이트라는 의미이다.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거다. 희망의 메세지를 멜로디와 가사에 모두 녹여냈다.
-앞으로 음악활동 계획이 궁금하다.
▶지금도 음악을 하고 있지만, 정말 다양한 방향으로 도전하고 싶다. 스펙트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넓이를 생각해서 음악활동도, 작곡도 다양한 방향으로 해보고 싶다.
-상금은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지...
▶현재 앨범 준비 중이다. 아마 거기에 대부분 쓰지 않을까 싶다. 아, 맛있는 거 먹는 데도 꼭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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