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앤빌' 출시 몸풀기..5일 글로벌 테스트

조진호 기자 2021. 11.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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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액션스퀘어가 글로벌 출시를 준비중인 신작 콘솔 PC플랫폼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이 글로벌 테스트를 5~7일 진행한다.

앞선 3번에 걸친 테스트가 컨텐츠 추가와 의견 청취에 집중했다면,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안정성확보와 함께 유저들간의 원활한 게임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액션스퀘어는 밝혔다.


테스트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와 X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팀과 엑스박스 간 다른 플랫폼 유저들 사이에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개발 기간 동안 여러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취합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구현하는 등 개선된 컨텐츠도 반영됐다.

보다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를 위해 무기 랜덤 옵션, 미니맵, 게임 옵션, 데이터베이스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앤빌 스킬 트리 시스템 및 유물 파밍 및 장착 시스템 등 성장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컨텐츠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액션스퀘어는 앞선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국 60%, 미국 18% 등 해외 유저 비율이 90% 수준을 넘어서면서 해외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진행하는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우수한 게임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어며, 연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을 포함 전 세계에 PC, 콘솔,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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