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20% 육박, 野경선 기록적 투표율..세대간 대결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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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1일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당 사무처 등에 따르면 당원 투표율은 이날 오전 10시께 20%에 육박했다.
인터넷을 통해 유입된 이른바 '온라인 당원'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높고, 이들의 투표율이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50대 이상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남은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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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尹 지지 vs 2030 洪 지지..각자 '아전인수' 해석도
![국민의힘 당원 모바일 투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한 당원이 1일 국회 사무실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 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5일 공개된다. 당원 투표는 오는 1∼2일 모바일 투표와 3∼4일 ARS 전화 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여론조사는 3∼4일 이틀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별도 진행된다. 2021.11.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1/01/yonhap/20211101154958594ezej.jpg)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류미나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1일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당 사무처 등에 따르면 당원 투표율은 이날 오전 10시께 20%에 육박했다. 지난 2차 예비경선 때와 비교해 5% 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2차 예비경선 당시 최종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번에는 60% 선을 넘어 70% 선에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정권 교체를 향한 국민의 강한 열망이 더 타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당원들의 더 큰 힘을 받아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투표율 70%를 넘기면 제가 한 달간 탄수화물을 끊겠다"며 당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투표가 세대 간 대결로 흐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 체제 들어 대거 입당한 2030 세대가 홍준표 의원에게, 기존 당내 주류로 꼽히는 50대 이상이 윤 전 총장에게 각각 몰표를 던지며 충돌할 것이란 관측이다.
인터넷을 통해 유입된 이른바 '온라인 당원'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높고, 이들의 투표율이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50대 이상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남은 변수로 꼽힌다.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를 놓고 캠프들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 모바일 투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한 당원이 1일 국회 사무실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 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2021.11.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1/01/yonhap/20211101154958713kyup.jpg)
윤 전 총장 측은 당심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전체 선거인단 가운데 '203040'이 35%, 50대 이상이 65%"라며 "젊은 신규 당원 중 윤 전 총장 지지자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김근식 캠프 비전전략실장은 라디오에서 "지난주 책임당원 1천 명 정도에 전화를 돌려봤다"며 "윤 후보와 홍 후보에 긍정적인 말씀을 하는 분이 50대 30 비율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홍 의원 측은 뚜렷한 민심 우위를 바탕으로 당심 대결도 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캠프 관계자는 "203040에서 윤 전 총장은 한 자릿수 지지율"이라며 "50대 이상에서도 홍 의원이 크게 밀리는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온라인 당원의 경우 당협위원장도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며 "당원 투표에서 20% 포인트 차이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투표율이 오를수록 윤 전 총장의 본선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란 게 지배적 분석"이라며 "고령층까지 전부 투표에 참여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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