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 SLBM 추가발사 가능성에 "한미간 협력체제로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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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가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의 관측과 관련, 미국과 협조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SLBM의 추가 시험발사 준비를 시사하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지난달 29일 분석했다.
38노스는 북한의 고래급 실험용 탄도미사일잠수함(SSB) 주변의 계속된 활동이 추가 시험 발사 준비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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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군 당국은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가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의 관측과 관련, 미국과 협조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민간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외국 기관의 평가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우리 군은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하게 협력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이어 "현재까지는 추가로 설명해 드릴 만한 사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SLBM의 추가 시험발사 준비를 시사하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지난달 29일 분석했다.
38노스는 북한의 고래급 실험용 탄도미사일잠수함(SSB) 주변의 계속된 활동이 추가 시험 발사 준비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고래급 SSB는 북한이 지난 19일 신형 SLBM을 시험 발사할 때 플랫폼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한 잠수함 '8·24 영웅함'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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