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추가 세수 예상보다 10조 원 더 걷혀..국민 지원 뒷받침"

한세현 기자 2021. 11.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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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추가 확보된 세수를 기초로 국민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회의에서 "연말까지 추가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10조 원 정도 더 걷힐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아울러 어제(31일) 국민의힘의 경선 마지막 토론회와 관련해서는 "참 낯 뜨거운 이야기가 많았다"며, "수준이 안 맞는 토론이 됐다"고 혹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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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추가 확보된 세수를 기초로 국민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회의에서 "연말까지 추가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10조 원 정도 더 걷힐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정책이 시작되는 것에 맞춰, 민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단 취지입니다.

송 대표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최초 환자가 발생한 지 652일 만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 249일 만에 코로나 너머를 향한 큰 첫걸음을 떼게 됐다"라면서,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대한 대책 수립, 유류세 20% 인하 문제, 병충해 대책" 등을 언급했습니다.

송 대표는 아울러 어제(31일) 국민의힘의 경선 마지막 토론회와 관련해서는 "참 낯 뜨거운 이야기가 많았다"며, "수준이 안 맞는 토론이 됐다"고 혹평했습니다.

송 대표는 "주요 내용이 대장동부터 수사 이야기만 하고 있다."라며, "검찰총장 후보자 토론회인지, 대한민국 국정을 이끌어갈 후보 토론회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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