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100만대 돌파..가장 많이 타는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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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 부족 여파로 3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친환경차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9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누적)가 2478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등록 대수가 전분기 대비 9만대(9.2%) 증가, 누적으로 백만대(106만3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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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 부족 여파로 3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친환경차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9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누적)가 2478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3만6000대(0.55%) , 2020년 말 대비 41만대(1.7%) 늘어난 수치다.
이중 신규 등록 대수는 40만7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대비 7만1000대, 전년동기 대비(47만7000대) 줄어든 것이다. 3분기 신규등록 차량 40만7000대 중 국산차는 33만1000대로 81.2%, 수입차는 7만7000대로 18.8%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2018년 9.4%에서 2019년도에 10%대를 돌파한 뒤 현재 11.7%로 매년 증가 추세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등록 대수가 전분기 대비 9만대(9.2%) 증가, 누적으로 백만대(106만3000대)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서 전기차(9만2664대)가 다수 등록(46.0%)됐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3.8%) 기아(21.8%) 테슬라(15.6%)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였다. 테슬라 전기차의 등록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9월 말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3만3201대, 16.5%)' '포터Ⅱ(2만714대, 10.3%)' '테슬라 모델3(2만351대, 10.1%)' '아이오닉 일렉트릭(1만8568대, 9.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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