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연합공중훈련 돌입..전투기 100여 대씩 참가

김태훈 기자 2021. 11. 1.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연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합니다.

다만 미 본토에서 전개되는 전력은 없으며, 참가 전력들이 부여된 임무에 따라 대대급 이하로 나눠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12월마다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해왔지만, 남북·북미 대화 무드가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이 훈련은 규모가 조정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으로 대체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F-16 전투기

한미 군 당국이 오늘(1일)부터 연합공중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연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합니다.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을 비롯한 양국 군 공중전력 100여 대씩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미 본토에서 전개되는 전력은 없으며, 참가 전력들이 부여된 임무에 따라 대대급 이하로 나눠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12월마다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해왔지만, 남북·북미 대화 무드가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이 훈련은 규모가 조정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으로 대체됐습니다.

'비질런트 에이스'에 비해 훈련 규모가 축소되고 비공개로 진행되다 보니 '북한 눈치보기'라는 비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