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아파트 증축·기숙사 추가

신민재 2021. 11. 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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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인천시가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지원시설 확충에 나선다.

IGC는 국내 경제자유구역 중 외국대학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IGC는 분교(Branch Campus)가 아닌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 형태로, 학생들이 외국대학 본교와 같은 수준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 본교가 수여하는 학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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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지원시설 확충에 나선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GC 교수아파트 증축공사를 내년 3월 착공, 2023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 예산 181억원을 들여 60호실짜리 아파트 1개동을 건립하는 게 핵심이다.

IGC 재학생들을 위한 추가 기숙사도 내년 4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3년 9월 공사를 시작한 뒤 2025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국비 68억원·시비 205억원 등 총 273억원을 투입해 짓는 기숙사는 2인실 200호실 규모로, 학생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IGC는 1인실 1천292실, 2인실 351실을 합쳐 모두 1천994명 규모의 학생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IGC는 국내 경제자유구역 중 외국대학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어 현재 3천여명이 재학 중이다.

IGC는 분교(Branch Campus)가 아닌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 형태로, 학생들이 외국대학 본교와 같은 수준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 본교가 수여하는 학위를 받는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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